뉴스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호평..세교2지구 내 '오산 세교S 메디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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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명절 추석 연휴가 끝난 후에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총 29곳 3만 4306가구의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 나오게 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가구 중 오산세교2지구 내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가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오는 10월 분양에 나서게 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정부는 23년 11월 오산세교3지구를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하여 현재 추가 신규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세교3지구의 개발을 통해 오산세교지구 내에는 기존의 1·2지구 외에도 6만 6000여 가구, 약 15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발전하게 된다.
또한 오산세교지구는 반도체 관련 시설 및 기업들이 집중되는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 지역으로, 정부는 올해 1월 경기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판교, 수원 등 지역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들이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투자를 통해 16개 신규 팹을 조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힘 입어 부동산 전문기업 ‘지비앤티’와 ‘자랑산업개발’, ‘자랑컴퍼니’ 등이 협업하여 오산시 세교지구, 세교2지구 인접 연면적 9300평 가량 규모의 메디컬복합문화센터 ‘세교S 메디컬타워’에 대한 추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기업 ‘지비앤티’는 화성시 내 중증응급환자 진료협력체계 대표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을 계열사로, 지난 22년 토지매입을 완료하였다. 현재 인허가가 모두 완료된 오산시 세교2지구 인접 중형병원이 다수 포함되는 메디컬센터 추진을 결의하였다.
반경 내 유일한 상업지인 ‘세교S 메디컬타워’는 지하 4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총 338실의 그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총 205대의 주차대수를 수용할 수 있으며, 화성중앙종합병원과는 30분 거리이다.
해당 시설 내에는 종합검진센터, 일반외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의료 과목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근 거주 인구들에게 보다 쾌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산세교 생명의 탑으로 불릴 것으로 보인다.
“지비앤티 관계자는 “현재 오산세교 1·2지구, 3지구 내 현존하는 상가 중 오산세교 S메디컬센터와 같이 대형상가 규모가 존재하지 않아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지역 대표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향남의 향남스마트병원과 세교S타워까지 총 3개가 전문 의료시설로써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세교 S메디컬센터의 예상 완공연도는 26년 10월로, 인구 50만 자급 도시로의 도약과도 시기가 비슷하여 서로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